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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학교의 안일한 대응 논란

by 아인포아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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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학교의 안일한 대응 논란
광주 중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학교의 안일한 대응 논란

광주 중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학교의 안일한 대응 논란

광주광역시의 한 중학교에서 최근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으며, 학교 측의 안일한 대응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3시경, 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A군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군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수업 도중 화장실에 가겠다고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교사가 출석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A군은 커터칼을 들고 교무실과 교실을 오가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교사 3명과 다른 학생들이 A군을 제압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학교의 미흡한 대응

그러나 사건 발생 후 학교 측의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 당일 피해 교사는 정상 근무를 해야 했으며, 다음 날 학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을 자체적으로 조사할 사안이라고 돌려보냈습니다.

또한, 교사들에게는 경찰이 찾아왔다는 사실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경찰 신고가 누락된 것은 실수였으며, A군에 대해서는 교육청에 보고하여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28일에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해당 사안을 신고했습니다.

 

교사들의 청원 운동

이번 사건에 대해 교사들은 "문제 해결 의지가 없다"며 교장과 교감을 교체해달라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에 따르면, 학교 정교사 27명 중 25명이 서명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서명문에서는 "1층에 있던 교장은 2층에서 벌어진 난동 사건을 여교사들과 학생들이 가까스로 제압할 때까지 나타나지 않았으며, 사건이 마무리된 뒤에야 어슬렁거리며 나타났다"며 교장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교장은 평소 문제 학생 지도와 관련해 교사들을 윽박지르거나, 교내에서 학생들을 동원해 종교활동을 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었습니다.

교사들은 "이런 연명으로 교장 교감을 교체해달라 요구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학교를 정상화시키는 방법은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교사노조는 광주시교육청에 청원서를 제출할 방침입니다.

교육청의 대응 계획

교육청은 지적장애가 있는 A군을 특수학생으로 지정해 특수학교나 학급으로 전학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피해 교사에 대한 심리 상담과 법률 지원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안전 문제의 중요성

이번 사건은 학교 내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는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또한, 교사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내 안전 관리와 교권 보호에 대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맺음말

광주 중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은 학생과 교사의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학교 측의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논란이 일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교육 당국과 학교는 더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교육의 기본이며, 이를 위해 모든 교육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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